안녕하세요.
사전 예약으로
아이패드 프로 M4 11인치,
스페이스 블랙,
스탠다드글라스,
와이파이 옵션으로
구매했습니다.
이후 사용기간이 한 달 이상이 지나서
언박싱 및 내돈내산 한달 사용 후기
정리해봤습니다.
1. 아이패드 프로 M4 (11인치) 구매 내역 및 언박싱


아이패드 프로
사용 용도는
1. 회사 업무
2. 밀리의 서재
3. 게임..ㅎㅎ
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솔직히 1, 2번 용도라면 아이패드 프로가 아닌
아이패드 에어도 충분합니다.
그렇지만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 놈의 120Hz 주사율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했습니다.
처음 사전 예약 당시에는
아이패드 프로 256GB 모델로
구매할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용량 별 스펙급을 나누더군요..
저는 다다익램을 선호하는 사람인지라
256GB, 512GB -> 8GB RAM
1TB, 2TB -> 16GB RAM
인 거 알고는
아이패드 프로 1TB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코어 수 차이도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
애플펜슬까지 구매하니
가격이 정말 ㄷㄷ..
무섭더군요..

그래도 행복합니다..


2. 아이패드 프로 M4 11인치 내돈내산 한달 사용 후기
요약 :
가볍다!
얇다!
밝다!
단,
비싸다..

아이패드 프로를 받고 딱 들자마자 드는 생각이
'얇다', '가볍다' 였습니다.
얼마나 얇나면
아이패드 프로보다
애플 펜슬 프로가 살짝 더 두꺼워요.

정말 가볍습니다.
제 업무 특성 상 외근이 많아서
휴대해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실제 구매 후 한달 동안
아이패드 프로 들고다니면서
무겁다는 생각 전혀 안들었습니다.
화면 밝기도 만족스럽습니다.
야외에서 사용할 일이 많은데
큰 불편함없이
잘 보입니다.
물론 저는 스탠다드글라스 옵션을 선택한지라
카페나 가게 형광등 빛이 있으면
반사 때문에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저는 딱히 거기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서
이에 대한 불만은 없었습니다.
만약 빛 반사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나노 텍스처 글라스 옵션을
고려해보셨으면 합니다.
(1TB, 2TB 한정)
그리고 배터리 사용시간의 경우,
게임을 하게 되면
100% 찬 상태에서
약 5 시간 정도 사용하면
20% 아래로 떨어지더군요.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100% 상태에서
간단한 웹서핑이나 문서작업
독서만 하는 경우
2~3일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배터리 사용 시간도 만족스럽네요.

색깔은 스페이스 블랙으로 했는데
만족스러워요.
맥북 실버 색상만 보다가
아이패드 프로 스페이스 블랙 색상 보니
지루하지도 않고
세련되니 좋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케이스 끼고 다니는데
스페이스 블랙 색상도 같이 보이게 하고 싶어서
투명 케이스로 끼고 다닙니다.
거기에 애플 로고는 덤..
이렇게 한달 사용 후기를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은
아이패드 프로 1TB 모델은 저한테는 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 프로 256GB 도 충분했을 겁니다.
(그 놈의 다다익램..ㅎㅎㅎ)
끝으로 케이스를 착용한
아이패드 프로 모습을 보여드리며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